순천하늘별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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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갑작스런 이별은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모든 게 제 잘못같습니다. 하늘별장례식장은 집과는 너무 먼 거리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동물을 대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새벽에 왕복 4시간에 걸쳐 운전을 했네요. 강아지 사망후 제가 미리 눈도 감겨주고 모양도 잡아줬어야 했는데 저는 사후경직이 그리 빨리 일어나는지 몰랐네요. 새벽 두 시 넘어 도착했는데도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같이 마음도 아파해주고 강아지 몰골이 말이 아닌데도 개념치않고 눈을 감겨주려 애쓰시고 화장할 때 묵념을 해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강아지에게 못해준 것만 생각나는데 하늘별장례식장에서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가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늘별엔 맘이 따뜻한 분들이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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